전국체전 기간인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시청 로비 전시공간에서 “2007 꽃 문화체전”이 열린다.

광주시는 지역화훼생산자단체등과 합동으로 주제별 전시관 운영 및 다양한 꽃 체험 이벤트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꽃공예, 압화, 꽃터널, 실내정원, 동서양란, 석.목부작, 초화조형물, 야생화, 꽃꽂이, 국화 조형물, 운동 경기 모습을 본 뜬 토피어리, 꽃생산 선반 등이 전시된다.

또 꽃차 시음, 친환경 꿀 맛보기, 꽃재배 가이드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꽃문화체전이라는 제목처럼 문화수도 광주를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겠다는 참가단체들의 열정으로 꾸며진다”면서  “특색있는 꽃 부대행사를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다양한 꽃문화 산업의 전시.체험으로 체육대회 기간 동안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전국체전이 지역의 주요 산업인 화훼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