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 취업지원 사업 최종학교 확정
노동청, 취업지원 사업 최종학교 확정
  • 김경대 기자
  • 승인 2007.03.31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개 학교에 4억4천만원 지원...광주여상 등 16개 학교

광주지방노동청(청장 박승태)은 지난 달 30일 광주여상, 고흥도화고 등 2007년 광주전남지역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최종지원 고교를 광주전남지방고용심의회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은 지역내 실업계고교로부터 사업계획을 공모받아 사업계획의 타당성·실효성, 인프라구축방안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고교를 선정하고 취업지원기능확충에 따르는 사업비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전남지역은 올해 4월부터 16개 실업계고교에 4억4천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돼 해당 고교의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의 직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직업진로상담, 취업행사 등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사업과 직업진로정보센터 설립 등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금번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을 통하여 선정된 고교는 이행실적 부진 등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총 3년간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은 지난해 대학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대학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의 실시 결과 대학의 취업지원 활동이 활성화되었으며, 학생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사업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취업지원기능의 확충이 시급하게 필요한 실업계고교까지 지원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고교는 다음과 같다.

◆광주지역-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광주전산고등학교, 광주정보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전남지역-고흥도화고등학교, 광양실업고등학교, 나주공업고등학교, 벌교제일고등학교, 순천청암고등학교, 여천실업 고등학교, 영광실업고등학교, 영광염산전자공업고등학교, 완도수산고등학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진도실업고등학교, 호남원예고등학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