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오히려 광주에 흡수될까 걱정”
“혁신도시 오히려 광주에 흡수될까 걱정”
  • 안형수 기자
  • 승인 2005.12.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시장, “광주전남 발전위한 역사적 결단”
한전의 나주공동혁신도시 이전과 관련해 박광태 광주시장이 일부에서 제기되는 부정적 견해에 대해 반박했다.

박시장은 20일 “광주와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자립형도시가 되기 어렵지 않냐’며 전남이나 중앙정부가 우려하고 있다”면서 “긴 안목으로 보면 광주가 200만 인구 도시 이상으로 발전하는 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시장은 “혹자는 한전을 전남에 줬다고 단순한 논리를 대지만 전남의 15개 공공기관이 오히려 광주로 흡수될까 싶은 우려가 걱정거리다”면서 “한전을 전남에 준게 아니라 한전을 중심으로 광주가 200만 도시로 발전해가는 광주전남발전의 축을 마련하는 역사적으로 제일 잘한 결단”이었다고 자평했다.

또 “이 사업은 광주전남혁신위원회가 결정한 작품이고 광주국회의원들도 좋다고 해서 어느 누구도 부정없이 결정한 것에 호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