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준공식 갖고 본격생산 시작
▲ 26일 광주에서 준공 생산을 시작한 우리밀 빵 공장. ⓒ시민의소리 | ||
26일 오후 우리밀 살리기운동광주전남본부와 우리밀 광주전남영농조합법인은 광주시 북구 본촌동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3백여평 터에 지상 3층, 연건평 215평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공장은 ‘우리밀과 우리쌀’이라는 상표를 걸고 하루 식빵 1천5백개~ 2천여개를 생산 5천여가구에 제공되며 가격은 3천5백원~ 5천원이다. 제빵 및 제과 종류는 카스텔라, 파운드케이크, 쿠키, 스틱 등이 선보인다. 비용은 식빵을 한달에 네 차례 정도 소비 할 경우 한가구에 1만4천원~1만6천원선.
최강은 영농법인 대표는 “우리밀 재배 면적이 해마다 늘었지만 경제위기 이후 소비량이 줄어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공장을 세우게 됐다”며 “이번 공장 준공으로 소비확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062)573-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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