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면 광역자치단체장들의 견해가 그처럼 다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소속한 정당, 지역의 이해에 따라 단체장들의 견해는 물론 양식까지 결정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충남에 신행정수도, 대전광역시, 그리고 충남도가 좁은 지역에서 행정적으로 혼재하는 것은 충남권 발전에 저해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남과 대전이 시도 통합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직할시 혹은 광역시 등의 행정체계는 거검 도시 육성을 통해 그 파급효과를 전 지역으로 확산 시킨다는 거점 성장전략으로 1980년대 까지는 의미가 있었지만, 이제는 광역단위의 행정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심지사도 저의 그와 같은 의견에 적극 찬성이었습니다. 충남에서의 시도통합 주장은 그곳에서 매스컴의 집중적 조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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