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서 12∼13일 세 차례
지난해 광주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최 대표는 또 “‘몽연’을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보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져 놓고 싶었다”며 “그 위태한 경계에서 사랑이 몸부림치며 일으키는 작은 파랑에 주목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어 “‘몽연’이 비언어 연극으로 주변 장르와 융합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놀이구조를 지향한다”며 “숱한 실험과 검증의 과정을 거쳐 연극적 상징기호들을 설계하고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극단 진달래피네는 98년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과 연출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광주연극제에서도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연출상, 최우수연기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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