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 무대 올라
여수시가 주최하고 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제9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감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는 예술감독 서울대 김민지 교수를 주축으로 하프시코드 아렌트 흐로스펠트 그리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내달 20일에는 모차르트의 ‘희유곡 잘츠부르크 교향곡 제1번’과 비발디의 ‘콘체르토 그로소’, 안성민의 ‘음악이 에코다’,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내달 21일에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종달새’와 베버의 ‘피아노,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3중주’,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를 선보이며 내달 22일에는 포레의 ‘돌리 모음곡’과 아렌스키의 ‘현악 4중주 2번’,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가 마련된다.
내달 23일에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짝눈의 노래와 데보라의 주제 △유년기와 성년기와 사랑의 주제’ 등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포퍼의 ‘콘서트를 위한 폴로네이즈 Op.14’ △바흐의 ‘샤콘느 BWV.1004’ △더 비틀즈의 ‘Ob-La-Di-Ob-La-Da’, ‘Hey Jude’, ‘I Will’, ‘Yesterday’, ‘All My Loving’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전남 동부권 일원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등에서 펼쳐지는 ‘넷제로 페스타 여기있수’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