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태비지니스센터' 열람식 개최
순천시 '생태비지니스센터' 열람식 개최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5.17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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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전 랜드마크 도시재생사업 위해 건립

연면적 3905㎡ 규모... 총 사업비 139억원 투입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생태비즈니스센터’ 열림식에서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박미라 기자] 

순천시는 생태비즈니스센터 앞 도로 무대에서 순천역전 랜드마크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한 ‘생태비즈니스센터’ 열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람식은 노관규 시장, 정병회 시의장,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생태비즈니스 건립목적은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태비즈니스 플랫폼 거점공간 조성, 주민공동체 활동, 청년창업, 학술행사 등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함이다.

생태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3905㎡(지상 3층, 지하 1층, 옥상) 규모로 총 사업비 139억원(국비 69억, 시비 70억)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1층은 도시재생 상설 홍보 전시실, 세미나실, 플라워카페S/ 주민휴식공간, 역세권 현장지원센터/ 마을조합 사무실, 2층은 창업연당, 공유오피스, 창업회의실, 바이오연구센터 3층은 컨퍼러스홀, 바이오연구센터 공간으로 꾸며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역 인근에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공간 생태비즈니스 센터 열림식을 축하드린다”면서 “지방소멸의 주요 원인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한다. 청년들이 순천을 떠나지 않는다면 순천은 소멸하지 않고 진정한 순천이 될 것이다. 생태비즈니스센터가 그런 기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주민이 직접 카페운영으로 시에 의존하지 않고 공간을 유지 관리하고 바이오 실험실에서는 기술을 제공하고 창업 연당에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 이곳이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 공간 생태비즈니스센터로 불리는 까닭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휴게공간에서는 청사진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스칸디아 모스 액가 만들기, 코끼리 똥종이 카드 만들기를 통해 시민참여형 생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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