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3시3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통화는 약 5분간 이뤄졌다.
![이도운 홍보수석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통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news/photo/202404/262970_227935_1239.jpg)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
이어 이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며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 수석은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통령께서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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