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 순천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 순천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 이형권
  • 승인 2024.04.19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

교육 및 상담 등 사업 시행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유승현 순천시의원 [사진= 순천시의회 제공]
유승현 순천시의원 [사진= 순천시의회 제공]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조례안은 실종아동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실종아동등과 그 가정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적용범위 ▲예방·지원계획의 수립 및 추진사업 ▲비용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특히, ▲드론 등을 이용한 실종아동 등에 대한 수색지원 ▲실종아동 등에 대한 위치 추적을 위한 장치 등 보급 지원 ▲실종아동 등에 대한 예방 교육 및 홍보 ▲실종아동 등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유승현 의원은 “우리 지역에 발생하는 실종 사고가 매년 300건 이상이고실종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 겪는 고통도 상당하다”며 “이번에 제정된 조례가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의 실종 사고를 줄이고 실종 시 조기 발견 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