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구제역 일제 접종 마무리
고흥군, 구제역 일제 접종 마무리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4.18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신 접종 지도 및 실태 확인 통해,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 도달

거점 소독시설 24시간 가동 등...가축 전염병 예방 총력 기울여
▲ 고흥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무리했다[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관내의 소, 돼지, 염소 등을 사육하는 농가 1447호 9만 4336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제 접종 동안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백신 접종 지도 및 접종 실태 확인을 통해 조속히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에서는 매년 소, 돼지 등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 2회의 일제 접종(4월, 10월)과 연중 수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축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축산농가에 전염병 원천차단 및 방역 소독의 협조를 구함과 동시에 군에서는 공수의 동원 접종 지원 대상을 더욱 늘려나가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