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4.03.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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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대표는 총선 출마 지역구로 서울 노원병, 대구 등을 검토했는데, 결국 수도권인 화성시을을 선택했다.

개혁신당은 경기도 용인시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화성시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반도체 벨트’ 공동 전선을 구축해 선거에 임한다는 구상이다.

그런만큼 이 대표는 “화성이 보수에게 어려운 험지이고, 보수의 무덤 같은 곳이지만 적어도 가장 젊은 도시”라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가장 많이 생겨날 곳이고 산업이 발달할 곳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내가 할 일이 많은 곳”이라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화성을 후보가 공천되지 않았고,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략 공천됐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개혁신당 경기 남부 첨단벨트 총선 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동탄 같은 경우 화성병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며 화성을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동탄2신도시는 평균 연령 34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여러 공약을 펼치기에 좋은 공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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