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초등 입학생 위한 입학지원금 등 교육복지 지원
순천시, 초등 입학생 위한 입학지원금 등 교육복지 지원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2.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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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 순천시청사 [사진=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내달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이며 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내달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신청자격 확인 후 현장에서 즉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대상자를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교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것으로 각 학교에서 휴대폰을 보유하지 않은 신입생 중 희망자를 수요조사해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게는 안심알리미 키즈폰 단말기가 무료 지급되고 통신서비스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1년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입학지원금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안심알리미 서비스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등하교시킬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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