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도착 예정시간, 날씨 정보, 각종 시정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09년 버스정보안내기 51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도입한 후 현재까지 총 334대를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기 18대를 교체하고 7대를 신규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교통관리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