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4·10 총선에 나설 광주 1차 경선 3곳 결과 발표에서 현역이 모두 탈락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10시 1차 경선 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광주 동남갑은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북구갑은 정준호 변호사가, 북구을은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각각 공천권을 거머졌다.

말하자면 현역인 동남갑의 윤영덕, 북구갑의 조오섭, 북구을의 이형석 의원이 물갈이 됐다.

재심 신청은 개표 결과가 민주당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할 수 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경선 투표를 진행했다.

박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