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6개월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19세 이상 광양시민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월 1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 광양시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사전검진이 진행된다.
검진 결과,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3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6개월 동안 건강, 운동, 영양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자는 사전, 중간, 최종검진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미션 참여 또는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수혜자 중심의 비대면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줄어들어 일상생활 속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