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스페인어·프랑스어 4개 과정 470명…13~22일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
여수시가 오는 22일까지 ‘여수시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7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53기 원어민 화상학습은 내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4개 외국어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수강생 5명이 그룹을 이뤄 수준별 맞춤형 화상학습으로 진행되며 주 2회 또는 주 3회 수업을 선택해 PC·모바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원어민 화상학습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타지자체와 다른 강점”이라며 “교육비 부담 등으로 외국어 교육을 망설이는 시민들은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지난 49기부터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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