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가을학기를 맞이해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해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6세부터 8세까지는 유치가 탈락하고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해 구강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성장기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과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학기 중에 운영하고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구강건강 관리는 성인보다 효과적이다”며 “기본적이지만 필수적인 관리를 더 많은 아동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