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음악평론가 조희창, 명작 속 클래식’ 특강 운영
광양금호도서관 ‘음악평론가 조희창, 명작 속 클래식’ 특강 운영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3.10.04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파리넬리’ 등 명작 영화 감상과 클래식 강연
▲ 광양금호도서관 ‘음악평론가 조희창, 명작 속 클래식’ 특강 운영

광양금호도서관이 오는 12일 오후 7시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명작 속 클래식’ 특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연을 맡은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KBS ‘클래식 오디세이’ 대표작가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대전, 천안 등 전국 곳곳에서 예술 아카데미 강사 및 강연 콘서트를 기획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계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베토벤의 커피’ ‘클래식이 좋다’ ‘조희창의 하루 클래식 365’등이 있다.

오는 12일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영화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 ‘파리넬리’ ‘쇼생크 탈출’ 등의 명장면에서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자들의 실황 연주와 함께 비교 감상하며 서양 음악사 강연도 들을 수 있다.

강연은 광양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현재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받고 있고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 속 명장면들을 통해 가볍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한 뒤 강연에 오신다면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