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어려운 서민을 상대하는 기관일수록 더욱 친절하게 서비스를 베풀면 안 되는 것일까?
LH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두고 한 말이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아파트를 공급하고 지원한다.
서민의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부서가 친절하면 어디가 덧이라도 나는 듯 사납게 입주민에게 갑질을 했다는 이야기다.
LH 순천권 주거지원센터의 불친절과 압박에 자존심이 상한 입주민의 민원을 시민의소리가 25일 들었다.
퇴거를 하면서 하자 보수에 대한 내용으로 직원이 소리를 치며 압박하는 등 불쾌하게 했다는 불만이다.
이에 대해 순천권지원센터장과 통화를 했다.
정 센터장은"직원들의 친절에대한 교육 강화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민원인들을 상대하다보니 과부하가 걸린 듯하다.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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