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국 대표 여류작가들의 빛나는 예술 향연
순천문화재단이 ‘원로여류작가 초대展: 피어, 흐르다’를 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조강훈아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랜 세월 동안 예술의 길을 걸어온 원로 여성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며 그들의 예술적 업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
작품들은 그들의 시간과 경험이 꽃 피듯이 향기롭게 피어나며 강물이 흐르듯이 찬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정자, 김경복, 김정숙, 김준영, 박운주, 이현, 황용익, 유은주, 한난영, 류은경 총 10인의 원로여류작가들이 선보이는 작품은 각각의 독특한 감성과 메시지로 가득 차 있어, 예술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깨닫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조강훈아트스튜디오 대표 조강훈은 "작가들의 작품은 마치 각기 다른 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을 이루듯, 예술의 숲을 형성하며 작품들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매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대표 원로여류작가들이 정성스럽게 가꾸어 온 특별한 정원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전시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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