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순천시,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9.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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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소통의 시간
▲ 초등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 25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순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 25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족치유캠프에서는 집단상담과 부모상담,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과 자기조절력 향상을 도와주고 가족 간 유대감 증진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모 자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과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환경조성 및 청소년안전망 강화에 힘쓰며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부모 자녀 관계 개선과 건강한 가정환경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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