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결과도 등 지적기록물 1만 4천 장 전산자료 구축
순천시는 지난해 생산한 토지이동 결의서 지적측량 결과도 등 지적기록물 1만 4천 장을 전산화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고품질의 칼라스캐너로 이미지화해 ‘순천시 지적기록물관리시스템’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지적측량 결과도, 토지이동 결의서 부책·카드식 토지대장 등 172만 장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해 활용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적기록물 전산화를 통해 기록물의 훼손, 멸실 등에 대비하고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지적공부와 토지이동사유 및 측량결과 등 필지별 모든 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