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부 긴축 재정 기조 속 핵심사업 정부예산안에 대부분 포함 성과
순천시, 정부 긴축 재정 기조 속 핵심사업 정부예산안에 대부분 포함 성과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8.30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 순천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등 반영
▲ 순천시청

순천시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그동안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심혈을 기울였던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순천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토지 매입비 등이 반영돼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반영된 예산은 문화 관광 융복합 산업인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 사업비 193억원과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 1단계인 순천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토지 매입비 90억원 순천만갯벌치유여행 머드플랫파크 7억5천만원 등이다.

정원박람회 이후 본격적인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순천 해룡산업단지 내부 간선도로 개설 8억원과 하수관로 정비로 순천만을 온전히 보전하기 위한 해룡 선학 하수관로 사업 4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사회간접자본 주요 숙원 사업인 경전선 전철화 사업 382억원 순천 주암 ∼ 보성 벌교 국도 27호선 확장 455억원 순천 주암 ∼ 화순 동면 국도 개량 89억원 순천 송광 ∼ 화순 동면 국도 개량 30억원 낙안 ∼ 상사간 국지도 확포장 102억원도 포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확정되지 않은 순천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 설계비 5억원 동천하구훼손지 복원사업 100억원 등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 확정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최대한 많은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