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상공인단체와 간담회 열고 현장 목소리 청취
광양시, 상공인단체와 간담회 열고 현장 목소리 청취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6.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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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적극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건의
▲ 정인화 광양시장이 상공인단체와 간담회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광양시는 장기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광양시 상공인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만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종 지원시책의 적극적인 홍보 요청 광영동 식당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동네 가게 홍보 지원 포스코 정비 협력사 자회사 전환에 대해 소상공인 피해가 없도록 대책 마련 상·하수도요금 감면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또한, 푸드트럭 활성화 방안 광양읍 구도심 활성화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광철 시 상공인협의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이렇게 간담회를 마련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살 수 있게 배려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해 시급성, 실효성, 예산 등을 고려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게 버텨온 소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시와 소상공인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좋은 아이디어는 불가능하지만 해결할 때 효과적이므로 관계 부서에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예산과 법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소상공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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