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모사업…연말까지 1인 가구 대상 서비스 제공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주광역시 마을복지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복마을 ‘복지·건강 삼박자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건강한 마을 실현을 다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동구보건소와 연계한 혈당·혈압 등 기본 대사 검진과 함께 박현정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이번 프로젝트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산2동 지사협 위원들이 발품을 팔아 발굴한 ‘복지·건강 삼박자 프로젝트’는 만성질환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음식·운동·여가 삼박자의 관리 서비스를 연말까지 월 2회 총 12회차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더 건강한 밥상 더 건강한 운동 더 건강한 여가 등이다.
강종옥 위원장은 “‘복지·건강 삼박자 프로젝트’가 만성질환 1인 가구에 활력과 건강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산2동만의 특화된 마을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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