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숲체원은 26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2023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에 참석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실천하기로 서약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주최로 지자체, 공공 및 민간 기관 등이 지역문제 해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나주숲체원은 ‘지역 문화‧관광‧체험 자원을 결합한 특화 산림관광’사업이 주요 실행 의제로 선정되어 의제 실행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

실행 의제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문화‧관광‧체험 자원 발굴 및 사업 연계 ▲ 자원 홍보 지원을 통한 2차 소비 유도 등이며, 이번 의제실행 협약식 참석을 통해 타 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활기찬 지역을 만들기 위한 공공분야의 노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업”이라면서 “앞으로 나주숲체원은 본 의제 실행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연계사업을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나주숲체원은 실행 의제를 비롯해 탄소중립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략의제 협업기관으로도 참여하여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윤용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