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이어 올해도...‘광주 첫 ‘매니페스토 5연속 최우수’
광주 남구가 매니페스토 분야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김병내 남구청장은 민선 7기 4년에 이어 민선 8기 첫해까지 한 번 약속한 공약은 항상 지키는 행정가로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는 평소 주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킨 신뢰 행정에서 비롯된 결과로 평가된다.
남구는 4개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사례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남구는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개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공약 실천계획서의 갖춤성 분야에서 핵심공약 우선 순위부터 연차별 투자 수요 및 추진계획, 분야별 예산배정, 사회·경제적 여건 분석 등 향후 실행계획을 면밀하게 공개해 믿음과 신뢰에 근간한 공약실천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면서 공약실천의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주민배심원 35명을 선발한 뒤 배심원간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 계획의 적정 여부를 평가하고 공약실천을 위한 조례 전부 개정 등 제도적 절차까지 완비해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또 주민들이 공약이행에 관한 내용을 투명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청 매니페스토 홈페이지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주민들이 공약 이행현황을 손쉽게 이해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 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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