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미국 OFC 2023서 1천176만달러 수출계약
광산업진흥회, 미국 OFC 2023서 1천176만달러 수출계약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03.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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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 미국 OFC 2023서 큰 성과
국내 20개 광통신기업과 공동관 운영 통해 수출성과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최대 광통신 전시회인 OFC 전시회에 국내 광관련 기업 20개사와 함께 공동관 운영을 통해 1천17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올렸다.

미국 최대 광통신 전시회인 OFC 전시회에 참가해 일본 바이어와 15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한 오석훈 훈민솔루션㈜ 대표(왼쪽) /한국광산업진흥회
미국 최대 광통신 전시회인 OFC 전시회에 참가해 일본 바이어와 15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한 오석훈 훈민솔루션㈜ 대표(왼쪽) /한국광산업진흥회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전통적인 광통신 제품에서 벗어나 디지털전환시대에 발맞춰 반도체, AI, 에너지, 차세대 통신 등 파장가변 광트랜시버, 광단면 자동검사 시스템 등 미래 유망 광융합 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현지 해외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오석훈 훈민솔루션㈜ 대표는 광단면 자동검사 시스템을 통해 일본 바이어와 150만달러 수출 계약을, 박인철 무송지오씨㈜ 대표도 5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각각 이끌어 냈다.

 국내 광관련 기업 20개사와 함께 운영한 OFC 공동관 내 한국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11월에 광주에서 열리는 2023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세계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김동근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참여기업의 기술력 및 마케팅 홍보에 적극 나서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더 나아가 광융합산업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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