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낮 시간 돌봄 및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이달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공 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으로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바리스타실 등을 조성하여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용자의 장애 정도와 특성을 고려해 체육교실, 바리스타 교실, 정보화 교실 등 이용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발달장애인이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사회구성원 1인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그 가족들도 함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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