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2%로 추락, 부정평가 53%
尹 지지율 32%로 추락, 부정평가 53%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7.15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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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70대 빼곤 다 등돌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2%를 기록했다. 1주 전보다 5%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윤석열 대통령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실시해 15일 발표한 7월 2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2%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3%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5~7일 실시)보다 긍정 평가는 5%포인트, 부정 평가는 4%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긍정 53% vs 부정 31%)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더 높았다.

서울(30% vs, 55%), 부산·울산·경남(34% vs 50%), 대전·세종·충청(35% vs 54%), 광주·전라(15% vs 72%)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51% vs 29%)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역시 부정평가가 크게 높았다.

부정 평가 응답자 중에서는 26%가 '인사(人事)'라고 답했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은 11%,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은 10%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5%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 보다 6%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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