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위침'의 자세로 남구민을 위해 열정을 불태운 김병내가 남구의 미래를 다시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다.
김 청장은 4일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은 뼈를 만들고 살을 붙이는 과정이었으며, 남구민들의 간절한 열망 하나하나에 진심과 열정으로 답해온 시간이었다"며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김 청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주 남구청장에 출마해 호남 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됐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