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직후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5.7%, 이 후보는 40.0%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9%,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순이었다.
윤 후보는 직전 조사(지난해 12월 27~28일)보다 7.9%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2.9%포인트 하락한 것은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 과잉 의전 논란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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