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백신 1차 접종률 80% 돌파...건강과 안전 '견인'
화순군, 백신 1차 접종률 80% 돌파...건강과 안전 '견인'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9.1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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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률도 추석 전 60% 넘을 듯
지역 사회 대응 체계 긴밀,자발적 군민 협조 주효

전남 화순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돌파했다.

구충곤 군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주민에게 접종 인증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화순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주민에게 접종 인증배지를 달아주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인구 6만2522명 중 5만68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8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마친 군민도 3만5783명에 달해 접종률 57.2%를 나타냈다.
이러한 추세;로 볼때 추석 전 2차 접종률 60%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순군의 이같은 백신 접종률은 예방접종센터, 위탁 의료기관, 군청 부서 간 협력과 이장 등 지역 사회와의 대응 체계가 씨줄날줄로 긴밀하게 얽혀있기에 가능했다.

화순군은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임시 선별감사소를 운영하는 등 선제·신속 대응체계로 감염원 유입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추석 전후가 4차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 연휴 가족·친지 만남과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8~49세 중 미예약자는 이달 18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 화순군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 특구가 자리하고 있는 만큼 전국민의 건상과 안전을 견인하기 위한 행정과 군민의 자발적인 협조와 동참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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