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무등산 입산 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과거 해맞이 탐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입산 시간을 오전 4시에서 오전 2시로 완화해 운영했지만 내년 1월1일부터 3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이전까지만 입산을 허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입 제한 조치 위반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만 원 이상(1차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진행했던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대신 탐방객들이 현장을 찾지 않고도,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새해 일출 영상을 무등산국립공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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