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특보단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의원의 당대표 특보단장 임명을 보고하는 한편 특보단 구성에 착수했다.

단장에 임명된 이 의원은 현역의원은 물론 원외위원장, 외부전문가가 망라된 20명 내외의 특보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을 정한 뒤 인선작업에 나섰다. 

이 의원은 특보단 성격과 관련, “당대표와 정책적, 정무적 자문을 충실히 수행, 당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는데 중심에 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3선의원으로 이낙연 대표가 전남지사에서 총리에 이어 당 대표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왔다.

윤용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