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만6천400여명…'담양애(愛) 주소갖기 운동'에 5만명 회복
관내 20여개 기업체 협약…군수 명의 서한문
관내 20여개 기업체 협약…군수 명의 서한문
전남 담양군이 '담양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인구 5만명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담양군은 우선 관내 20여개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직원들로 하여금 담양에 주소를 두도록 하는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자연과사람들과 함께 인구 늘리기 제1호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기숙사 근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소 옮기기를 권장하고 있다.
출향 향우회와 관내 소규모 기업체에 군수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고, 전입 장려 지원책이 다양하게 실린 홍보물을 발송해 주소 갖기 운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 시키고 있다.
담양군은 현재 4만6천400여명으로 2014년 5만명 붕괴 이전으로 돌아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입을 지속해서 독려하고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