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서 45구경 실탄 50여발 발견…군경 합동 조사
광주 광산구 아파트단지 헌옷 수거함에서 권총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군·경 합동으로 수사에 나섰다.
육군 31사단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45구경 권총 실탄 50여 발이 포장이 뜯기지 않은 상자 째 발견됐다고 밝혔다.
종류와 생산시기는 미군이 사용한 것으로, 생산딘 시기는 수십 년 전으로 추정했다.
군과 경찰은 합동조사단을 꾸려 범죄나 대공용의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아파트 주민이 집에서 보관하다가 몰래 버렸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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