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보성차밭 빛축제, 2020년 1월 5일까지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보성차밭 빛 축제’가 열리고 있다.
‘Tea Light! Delight!’(차빛, 기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0 보성차밭 빛 축제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6.5m 크기의 버블트리와 특수 제작된 3D 샹들리에도 선보이고 있다.
차밭과 공원 일대가 형형색색의 빛으로 연출되고 매일 밤 눈이 내리는 광장에서 빛 체험과 화려한 영상쇼가 펼쳐진다.
보성군은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 차밭과 빛 축제를 브랜드화해 겨울철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보성 차밭 빛 축제를 찾았다. 1999년 12월 보성 차밭축제에 등장한 밀레니엄 트리는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축제장 인근에는 휴식 공간인 율포해수녹차센터, 제암산자연휴양림, 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득량만 선소낚시공원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휴식과 해양레저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보성차밭빛축제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불꽃축제로 유명한 한화와 손잡고 다음달 31일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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