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농업기술대전 개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5~27일까지...코트라 주관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전국제농업기술대전이 25일부터 사흘간 대전 엑스포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대전국제농업기술대전은 코트라가 대전광역시와 함께 농업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유도를 통해 수출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국내 농기자재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 및 해외시장 수출도 지원한다.
지난 1995년부터 격년으로 열려 올해 13회째인 대전국제농업기술전은 187개사가 참가해 328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올해 전시회는 우수 제품 및 신기술의 해외 진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트라는 국내 농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세계 14개국에서 57개사 바이어를 초청했다.
이들은 국내기업 60곳과 18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글로벌 농업 기술 및 트렌드 세미나도 준비했다.
세미나에서는 농기계 및 4차 산업 혁명, 해외 진출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관련 종사자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이민호 코트라 무역기반본부장은 "대전국제농업기술전은 미래 대비 농업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업계 종사자가 여러 신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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