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퀴라소 3-5 패...결승 진출 실패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전, 일본-퀴라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패자부활전에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퀴라소에 3-5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결승전은 일본과 퀴라소가 치르게 됐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라마데 경기장에서 퀴라소와 패자부활전에서 1회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으나, 1회말 퀴라소에 홈런 포함 4실점하며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3회초 한국 대표팀이 두점을 추가 3대4 한 점차까지 따라잡았으나 3회말 다시 한 점을 허용 결국 한국은 최종스코어 3-5로 패배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결승에서 일본 대표팀과 다시한번 한일전을 기대했던 한국 대표팀은 2승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과 퀴라소가 치르는 리틀야구 결승전은 오는 26일(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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