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조형물 주제는 ‘다름과 공생’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조형물 주제는 ‘다름과 공생’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07.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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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광장에 ‘커뮤니티 가든’전시
9월 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려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광장에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상징 조형물이 전시된다.

‘커뮤니티 가든’이미지(사진=광주디자인센터)
‘커뮤니티 가든’이미지(사진=광주디자인센터)

조형물의 주제는 '다름과 공생'이다. 산업화한 도시 속에서 자연의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홍익대 이강현 교수가 큐레이터를 맡았다.

광주디자인센터는 23일 조형물이 들어서는 '커뮤니티 가든'은 '나'를 둘러싼 세계의 존재를 배려하고 서로 상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든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건축가 빈센트(Vincent de Graaf)와 웬디(Wendy Saunders)가 디자인한 팝업 가든 'Urban Bloom', 이석우 디자이너의 'the curtained wall'이 들어선다.

이강현 큐레이터는 "커뮤니티 가든은 바쁜 일상 속의 사람들을 위해 도심 가운데 쉼과 활기를 불어 넣는 몽환적이고 신선한 오아시스와 같은 장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8회째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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