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 3M 스프링보드 결승행,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확정
18일 오후, 3M 스프링보드 결승전, 19일 10m 플랫폼 도전
우하람이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을 확정했다.
17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우하람은 이날 오후 남부대 주경기장(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30.65점으로 11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은 준결승에서 맞붙은 18명 중 상위 12명이 출전한다. 광주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올림픽 정식 종목 중 개인전 3ｍ 스프링보드와 10ｍ 플랫폼의 결선 진출 12위까지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부여한다.
우하람은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는 6차 시기 합계 457.70점을 얻어 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우하람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낸 것이다.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이라는 최우선 목표 달성에 성공한 우하람은 18일 오후 8시45분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또 19일 열리는 10m 플랫폼 경기에서 또 하나의 올림픽 출전권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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