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항쟁의 역사속에서도 '여성'은 있었다
5·18항쟁의 역사속에서도 '여성'은 있었다
  • 시민의소리
  • 승인 200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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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광주 시민군들에게 주먹밥을 건네고 물을 먹이며 힘과 용기를 줬던 여성들. 이처럼 역사의 현장에는 항상 '여성'들이 있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518 기념행사 기간동안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5월 여성제'를 개최했다.

인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서 여성들은 여성인권 뿐 아니라 폭력에 반대하는 모든 사회문제에 항상 같이 해 왔음을 알려내는 자리였다.
5·18 여성열사영정, 활동사진 등을 통해 광주여성운동의 역사를 한 자리에 모으고, 18일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 프로그램을 마련, 여성의 현위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 카톨릭센터 주변에 차별에 대한 내용을 전시물로 만들어 차별철폐 평등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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