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복잡해지는 스토리에 몇부작-인물관계도-줄거리-후속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복잡해지는 스토리에 몇부작-인물관계도-줄거리-후속은?
  • 이윤아 기자
  • 승인 2019.07.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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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세성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사진=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이 중반을 넘은 가운데 몇부작인지, 인물관계도와 줄거리, 그리고 후속작은 무엇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소연(강미리 역)이 최명길(전인숙 역)을 찾아가 홍종현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소연은 최명길에게 "나 태주 씨하고 결혼해야겠어요"라고 말하자 최명길은 "너 미쳤니"라고 물으며 반대했다. 하지만 김소연은 개의치않고 최명길에게 강성연(나혜미 역)이 개입했다고 알렸다.

김소연은"지금은 나혜미가 끼어들었다. 나혜미가 조사하면 우리 관계 다 밝혀진다. 그러면 우리는 남는 게 없고 태주씨는 상처 받고 혼자가 된다"며 화를 냈다. 이어 "당신이 날 버릴 때 나에겐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부터 좋은 사람들만 있었다. 하지만 태주 씨에겐 아무도 없다"며 울부짖었다.

김소현은 "이 결혼의 주도권을 우리가 나혜미에게서 가져와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안전하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최명길이 "어떻게 너와 내가 한 집에 사느냐"고 하자 김소연은 "더이상 상관 없는 일 아니냐. 우리 관계는 더이상 부모 자식 간 아니기로"라며 "나 처음 만났을 때처럼 딸인지 몰랐다고 하라"고 냉정하게 말하고 자리를 떴다.

김소연의 냉정한 한 마디에 최명길은 터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한강을 찾아 김소연과 함께 데이트를 하던 홍종현(한태주 역)은 김소연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결혼을 약속했다. 이어 홍종현은 "어려운 결정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총 100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후속작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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