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여름성수기 추첨 결과,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최고
국립자연휴양림 여름성수기 추첨 결과,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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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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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변산자연휴양림 6.19대 1
당첨자 결제 기간은 6월 4일 오후 4시~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여름 성수기 휴양시설 사용을 위한 추첨결과를 4일 발표했다.

사진 :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전경 (산림청)
사진 :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전경 (산림청 제공)

추첨결과 대야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대야산'이 114대 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또 야영시설은 가리왕산휴양림 201번 야영데크가 52대 1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추첨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만9,338명이 신청해 객실 평균 경쟁률은 3.59대 1, 야영데크는 1.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의 경쟁률로 인기를 모은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대야산’)은 소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천연림과 숲속 놀이터 그리고 시원한 용추계곡을 자랑한다.

또한 2017년 신축했으며 다른 숙박시설과 완전히 독립된 객실로, 내외부 시설을 현대식으로 조성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인 결과 최고의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야영시설의 경우 강원도 정선 회동계곡에 자리 잡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201번 데크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201번 데크’는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휴양객 취향을 반영했고, 무명폭포와 회동계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이용객들 사이에서 '명당 데크'라 불린다.

휴양림별 전체 휴양시설 평균 경쟁률은 해안생태형 자연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이 6.19대 1로 최고의 휴양림 자리를 지켰다.

신청자별 당첨 세부내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첨자들의 결제 기간은 4일 오후 4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로, 결제하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3일 추첨을 실시하였고, 전 과정에 공개 모집한 일반인 2명과 관내 경찰관 1명을 참관시켜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이 진행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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