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대포차’ 훔친 뒤 재 판매 일당 검거
불법 ‘대포차’를 판매한 뒤 위치 추적기를 달아 해당 차량을 다시 훔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순천 경찰에 따르면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통해 차량 담보 대출을 해주거나 대포차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훔친 뒤 재 판매한 혐의로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피의자 4명은 부산과 경남 일대에 숙소를 얻어 대포차 15대를 상습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4명을 4개월 간 추적끝에 붙잡았으며 추가 범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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