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실 의원, 말만 무성한 '한국CT연구원 설립 촉구'일갈
김학실 의원, 말만 무성한 '한국CT연구원 설립 촉구'일갈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03.12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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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4차 산업혁명시대 '광주성장 엔진'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 '2019년 광주10대 핵심시책'에
한국CT연구원 설립 우선 해결 …실리콘밸리 처럼 '광주' 도약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장만하기 위해서는 문화·산업·체육의 근간이 되는 한국 문화기술연구원(CT연구원)이 설립돼야 한다”

김학실(교육문화위원장·광산 3)의원이 11일 열린 광주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학실(교육문화위원장·광산 3)의원이 11일 열린 광주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와 광주시 그리고 정치권에 중요우선순위로 한국CT연구원을 광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1일 열린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학실(교육문화위원장·광산 3)의원은 정부와 광주시 그리고 정치권을 향해 중요우선순위로 한국CT연구원을 꼭 광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CT연구원은 김 의원 자신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광주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광주시민 모두가 입버릇처럼 강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지금껏 지지부진한 것은 사실이다’고 지적한 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특히 광주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일갈했다.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CT연구원 유치사업은 2017년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사업으로 내놓아 화두가 되기도 했다.
이어 민선7기 들어 이용섭 광주시장의 '2019년 10대 핵심시책'에서 문화산업을 광주성장의 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 육성하고 한국CT연구원의 광주 유치를 발표한 것을 굳이 들지 않더라고 중차대한 사업이라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한국CT연구원 광주유치를 주창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실리콘 밸리를 선순환 모델 사례로 꼽았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김 의원은 광주 문화기술연구원(CT연구원)이 설립돼야 광주가 방향성 있게 내세우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아울러 고성장, 고부가가치, 높은 고용창출 효과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화기술(CT)의 R&D 확대야 말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광주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는 얘기다.

일에는 순서가 있고 타이밍이 중요하듯이 문체부가 전남대에 의뢰한 ‘한국문화기술연구원 설립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이 나온 만큼 이제 광주시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기적으로도 광주는 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있는 명실상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고, 양대 기관이 내년 4월에 통합되면 여기에 CT연구원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는다면 껍데기만 남게 된다고 지적했다.
역설적으로 이를 유치하지 못하면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라는 주체가 아니라 변방도시로 될 수밖에 없는 처지로 내몰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한 예타 면제대상 사업인 이른바, ‘AI기반 인공지능 사업’의 경우 잠재성을 극대화 시키고, 온전한 사업으로 키워가기 위해서는 문화가 빠진 인공지능은 있을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AI센터에 CT연구원이 접목되면 실리콘벨리 처럼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의 메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미국의 실리콘 밸리가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한 곳에 모이고 협력을 통해 선순환 모델이 바탕이 되면서 전자 부품, 첨단 기술 산업이 융성하게 됐듯이 광주도 이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시 말해 한국CT연구원이 설립되고 광주아시아문화전당, GIST, 예타 면제를 받은 AI인공지능 센터와 한전공대, 광주형 일자리 차원의 현대자동차가 씨줄날줄로 결합되고 네트워크화가 이뤄지면 광주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한국CT연구원은 반드시 광주에 설립돼야 하고, 빠를수록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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