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주문화예술상 문학, 미술, 판소리 등 6개부문 수여
2018 광주문화예술상 문학, 미술, 판소리 등 6개부문 수여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8.12.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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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문학상 박영덕...김현승문학상 최승법...정소파문학상 오재웅
허백련미술상 김병종...오지호미술상 김대길...임방울국악상 유영애

문화도시 광주를 빛낸 ‘2018 광주시 문화예술상’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8일 광주시 서구 라붐웨딩홀에서 열렸다. 지역문화의 상징성을 갖는 문학과 미술, 판소리 등 6개 부문에 대해 본상 6명과 특별상 2명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박용철문학상에 박영덕(66) 수필가, 김현승문학상에 최승범(86) 전북대 명예교수, 정소파문학상에 오재동(77) 시인, 허백련미술상 본상 김병종(65) 서울대 명예교수, 특별상 이두환(40) 작가, 오지호미술상 본상 김대길(64) 전남대 교수, 특별상 문형선(42) 작가, 임방울국악상 본상은 유영애(70)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 등이 받았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출판·전시·공연 등 다음 연도 창작 활동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광주시 문화예술상은 이 고장 출신으로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박용철, 김현승, 정소파, 허백련, 오지호,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드높이고, 한국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예술상 수상자는 수상후보자 공모를 통해 관련 대학과 문화예술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문화예술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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