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취업가이드와 휴대폰 셀프 모의면접 시스템 보급
광주대(총장 김혁종)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인성관 2층세미나실에서 입사지원서 작성 및 실전 면접 경진대회를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예선과 본선의 치열한 경쟁을 치뤄 40명의 학생이 시상대에 올랐다.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25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는 최근 심각한 청년취업난을 반영한 열기로 판단된다.
이를 주최한 광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연초부터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를 담은 취업가이드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휴대폰으로 어디에서든 면접연습을 할 수 있도록 셀프 모의면접 시스템을 갖추고 적극 홍보했다.
이번 입사지원서 작성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회복지학부 윤00학생과 실전 면접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항공서비스학과 윤00학생은 “희망하는 회사에 합격하고 싶은 생각에 떨리는 마음으로 지원했는데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 며 환하게 웃었다.
윤홍상 광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수요를 반영한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